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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생 성폭행' 장석우 징역 6년 선고! 네티즌 "말도 안돼" 분노
입력 2013-06-21 10:22  | 수정 2013-06-21 10:25

연예인 지망생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장석우 대표에게 징역 6년형이 선고된 가운데 네티즌들이 분노했습니다.

대법원 2부는 21일 아동·청소년성보호법상 강간 등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장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재판부는 원심은 장씨가 이 사건 범행 외에도 소속사 연습생 등을 상대로 성적 비행행위를 한 것을 여러 양형 중 성행과 관련한 한 요소로 들고 있을 뿐”이라며 핵심 형벌 가중적 양형조건이 돼, 사실상 공소가 제기되지 않은 범행을 추가로 처벌한 것과 같다는 장씨의 주장은 이유 없다”고 전하며 상소를 기각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말도 안돼” 고작 6년이라고? 60년은 줘라!” 당한 연습생이 몇 명인데 고작 6년?” 성폭행 범 강화좀 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장씨는 2010년 11월부터 2012년 3월까지 미성년자 2명을 포함한 소속 연예인 지망생 4명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2012년 4월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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