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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pc버전 정식 버전 출시…25일까지 선착순 다운로드
입력 2013-06-20 12:07 

[MBN스타 송초롱 기자] 카카오톡 pc버전이 정식 출시됐다.
카카오는 20일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의 PC 버전인 카카오톡PC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측은 카카오톡PC는 친구목록, 채팅창, 읽음 뱃지 표시와 같이 채팅에 필요한 핵심 기능에 중점을 뒀다”며 최초 사용시 PC 기기인증 및 카카오 계정 인증절차를 밟으며, PC에서 로그인 할 때마다 모바일 카카오톡으로 로그인 알림 메시지가 전송된다”고 전했다.
카카오톡 pc버전이 정식 출시됐다. 사진=프로그램 캡처
카카오는 테스트 기간에 이용자로부터 가장 많은 요청을 받은 채팅창 투명도 조절, 알림 음원 다양화, 프로필 편집 기능, PC 스크린샷을 '붙여넣기'로 바로 전송하는 기능을 카카오톡PC에 반영했다. 카카오톡을 하면서 웹 서핑, 영화 감상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 PC 환경에서 알림 음원을 설정하고 프로필도 편집할 수 있다.

하나의 카카오 계정으로 최대 5대 PC까지 인증할 수 있지만 2대 이상 PC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는 없다. 또 PC에 로그인할 때마다 모바일 카카오톡으로 알림 메시지를 받기 때문에 PC 로그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PC 로그아웃을 잊었을 때도 모바일에서 원격으로 PC 버전 로그아웃, PC 인증을 해제할 수 있다. 평소에 쓰는 PC가 아니라 잠시 다른 PC에서 사용하고자 할때는 1회 로그인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는 25일까지는 카카오톡PC 사전 예약 신청제를 실시한다. 이에 25일까지는 신청한 이용자 중 선착순으로 내려받기를 제공하며, 카카오톡 알림 메시지로 내려받기 시점을 안내할 예정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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