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는 마리끌레르 화보를 통해 깊고 강렬해진 눈빛을 공개했으며, 인터뷰에서는 깊어진 속마음은 물론 음악 활동에 대한 철학도 드러냈다.
김준수는 지난 10년간의 경험들은 앞으로 30, 40대 그리고 남은 삶의 방향을 좌지우지 할 배움의 시간들이라고 밝히며 음악적으로도 자신만의 색깔을 지키면서 나이가 먹어서도 그 시대가 원하는 음악을 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솔로 2집에 대해서는 1집 그 이상을 담은 앨범을 만들어 내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지금은 인기를 기대하고 음악을 하기 보다는 JYJ로 활동하는 지난 4-5년 동안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대해 보답해나갈 차례라고 생각한다”며 뮤지션 김준수, XIA일 때는 자기 자신을 희생해도 좋을 만큼 무대 위에서 진심으로 노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온 김준수가 장식한 표지와 화보, 진솔한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7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