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LG전자 (6) 투자분석 - 이성웅 동양증권 연구원

■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3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이성웅 동양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이성웅 연구원, 마감 전 집중관찰 종목인 'LG전자' 투자가치 분석해 달라.

【 이성웅 】

'LG전자'의 경우 실적이 포인트가 된다. AE사업부의 경우 2분기가 성수기인데 이 부분에는 에어컨 사업이 중점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그러한 부분은 동사의 영업이익률의 증대로 이어질것으로 예상되며 HE사업부의 경우는 평균 수준으로 실적 판단이 되고 있다. 핵심 사업부인 MC사업부의 경우는 옵티머스G, 넥서스 4등의 판매대수는 증가하고 있으나 해외출시 모델 증가에 따른 마케팅 비용도 동반 증가하며 2분기 매출액은 15조 800억원, 영업이익은 4,700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이 정도만 나와 주더라도 2분기의 실적이 좋다고 판단할 수 있지만 영업이익률 개선이 눈에 띄지는 않는다. 실적에 따른 비용이 그만큼 증대되기 때문이다.

영업이익률 개선이 이루어지는 측면이 되면 주가 100,000원 무난하게 도달할 것으로 보이나 그런 점이 아직 개선이 되지 않고 있다. 영업이익률 개선 시점을 주가 레벨업의 시점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어닝시즌이 다가오면서 2분기 실적 확인 후에 포트폴리오에 편입해도 무방하다고 판단된다.

지금 시장 자체가 확인하고 매수하는 장이라고 판단된다.

현재 가격도 편입해도 괜찮지만 다시 한 번 확인한 후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매수가는 73,000원, 어느 정도 시장이 뒷받침된다는 전제 하에 목표가는 90,000원, 손절가는 66,000원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