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은 군인공제회가 추진 중인 '나라사랑카드 사업'과 관련해 신한은행과의 불리한 계약조건으로 연간 60여억원의 손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공 의원은 군인공제회는 신한은행과 나라사랑카드 주거래은행 계약시 보통예금 연평균잔액을 천3백억원으로 유지하도록 했지만 공제회의 연평균잔액은 2004년 110억원, 2005년 94억원, 올해는 지난 7월말 현재 87억원으로 계속 줄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 의원은 계약조건 이행을 위해서는 공제회가 천200억원 가량을 끌어와 보통예금 잔액으로 채워넣어야 하지만, 이 돈을 정기예금에 투자하면 최소 60억원의 이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결국 이 액수 만큼 손실을 입는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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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의원은 군인공제회는 신한은행과 나라사랑카드 주거래은행 계약시 보통예금 연평균잔액을 천3백억원으로 유지하도록 했지만 공제회의 연평균잔액은 2004년 110억원, 2005년 94억원, 올해는 지난 7월말 현재 87억원으로 계속 줄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 의원은 계약조건 이행을 위해서는 공제회가 천200억원 가량을 끌어와 보통예금 잔액으로 채워넣어야 하지만, 이 돈을 정기예금에 투자하면 최소 60억원의 이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결국 이 액수 만큼 손실을 입는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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