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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마마’ 김지석 “실제로 난 고영수랑 비슷하다”
입력 2013-06-19 14:46 

[MBN스타 김나영 기자] ‘원더풀마마 김지석이 극중 역할인 고영수의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방영되고 있는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마마에서 김지석은 고영수 역을 맡아 열연을 보여주고 있다.
극중 고영수는 남편 때문에 힘들어하는 초등학교 동창 다정(이청아 분)을 마치 친오빠처럼 챙겨주고 감싸준다. 그는 ‘불륜이라는 선을 넘지 않으며 진정성있는 모습으로 그녀에게 천천히 다가가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원더풀마마 김지석이 극중 역할인 고영수의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 월더풀마마 방송캡처
김지석은 극중 캐릭터에 대해 세상을 멋대로 살아오다 현재 나락에 떨어져 있지만 천성 자체가 쿨하고 세상을 밝게 보는 낙천적인 인물이다. 실제 내 성격과 많이 닮았다”며 뜻하지 않게 영수라는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게 돼 행복하다”고 털어놓았다.
김지석이 출연중인 ‘원더풀 마마는 잘나가는 사채업자인 한 어머니가 치매 환자가 된 뒤, 세 자녀와 풍랑을 헤쳐나가는 이야기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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