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로라공주` 전소민vs정주연, 1R는 육탄전 2R는 신경전?
입력 2013-06-19 12:37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 지영(정주연 분)이 오로라(전소민 분)과의 질긴 악연을 이어간다.
극 중 마마(오창석 분)가 제작하는 드라마 '알타이르'의 출연자로 재회, 앞으로의 불꽃 튀는 신경전을 예고해 눈길을 모으는 것.
18일 '오로라 공주' 22회에서는 금성(손창민 분)과 주리(신주아 분)의 불륜으로 인해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던 지영(정주연 분)과 로라(전소민 분)가 방송국에서 우연한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지영이 '알타이르'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데 이어 로라 또한 친구의 추천으로 연기자로서의 새 인생을 맞이하게 되면서 질긴 악연 2차전에 돌입하게 된 것.
대본 리딩 현장에 도착한 지영은 자신이 로라와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었다는 놀라면서도 여주인공인 자신에 반해 로라가 자신의 몸종 역으로 캐스팅 된 것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 지난 육탄전 당시 로라에게 호되게 당했던 사실을 떠올리며 앞으로 촬영할 따귀씬을 통해 매서운 복수를 할 것을 상상, 악랄한 미소를 지으며 앞으로의 신경전을 기대케 하기도 했다.
한편, '오로라 공주'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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