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열애설` 박지성 父가 밝힌 며느리감 `김민지는 몇점?`
입력 2013-06-19 11:22  | 수정 2013-06-19 18:31

축구선수 박지성(32, 퀸즈파크 레인저스 FC)과 SBS 김민지 아나운서(28)가 핑크빛 열애 중이다.
18일 한 매체는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가 데이트 하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이 매체는 다정한 모습으로 공개 장소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도 곁들였다. 특히 두 사람의 관계가 결혼까지 발전할 지 역시 관심사다.
그간 박지성은 배우 배두나, 미스코리아 출신 재일동포 사업가 오모씨에 이어 최근까지도 배우 김사랑과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박지성의 아버지 박성종씨는 과거 여러 매체를 통해 '며느리감'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박성종씨가 생각하는 며느리감 1순위의 조건은 '착실한 내조'다.

박성종씨는 "운동선수의 아내는 희생이 필요하다. 매순간 팽팽한 긴장감 속에 살아야 하고, 항상 남편 몸 관리에 신경 써줘야 한다. 내조를 잘 할 수 있는 여자를 선호한다"고 여러차례 밝힌 바 있다. "전문직 여성이나 연예인은 안된다"고 말한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2012년 한 방송에 출연해 "뒷바라지를 잘 해 줄 수 있다면 연예인이어도 상관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성격적인 면에서는 밝고 쾌활한 성격을 원했다. 박성종씨는 "우리 부부는 며느리감으로 쾌활한 여자가 좋다. 하지만 지성이는 차분하고 조용한 여자를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밖에도 "생활력이 강해야 한다" "사생활이 깔끔해야 하고 조신해야 한다"는 등의 발언들도 눈에 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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