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정위원장, 경제민주화 박차
입력 2013-06-19 01:38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이 경제민주화 추진의 강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노 위원장은 매일경제 본사에서 열린 이코노미스트 클럽에서 "우리의 기업가 정신이 과거보다 많이 쇠퇴했다"며 기업의 골목상권 진출이나 일감 몰아주기, 부당한 단가인하 등을 그 징후로 꼽았습니다.
노 위원장은 또 공정거래를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 "법에 흠이 있으면 법을 고치고, 법이 유명무실하다면 집행력을 높이는 이른바 투 트랙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규 [ eastern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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