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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관 부부, 부동산 사기 혐의로 검찰 송치
입력 2013-06-18 19:01 

[MBN스타 박정선 기자] 경찰이 4억원대 부동산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수 송대관 부부의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18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4월 사기 혐의로 피소된 송대관 부부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서울 서부지검에 송치했다.
앞서 지난 4월 송대관 부부는 캐나다 교포인 A씨 부부로부터 토지 분양대금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경찰이 4억원대 부동산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수 송대관 부부의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사진=MBN스타 DB
당시 A씨 부부는 고소장에 2009년 5월께 송대관 부부가 자신들이 주관하는 충남 보령시의 토지개발 분양사업이 인허가를 받아 다목적 건축이 가능하다고 투자를 권유해 3억 7000만원을 건넸으나 사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송대관 부부가 약속한 2~3개월이 지났는데도 소유권이 이전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송대관은 부인이 집을 담보로 받은 대출금 10억 원 때문에 최근 서울 이태원동 단독주택과 화성 소재 토지가 경매에 붙여지기도 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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