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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약을 소제로 한 영화 ‘사이드 이펙트’ 포스터-예고편 공개
입력 2013-06-18 14:01 

[MBN스타 안하나 기자] 우울증 약의 부작용으로 일어난 살인이라는 독특한 소재의 스릴러 영화 ‘사이드 이펙트가 개봉을 앞두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이드 이펙트는 우울증 치료제를 복용하고 그 부작용인 몽유병 상태에서 자신도 모르게 살인을 저지른 우울증 환자 에밀리와 그 신약을 처방해준 그녀의 주치의 뱅크스. 환자와 의사는 한 알의 약으로 인생이 송두리째 뒤 바뀐다.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사람을 죽인 에밀리는 하루 아침에 살인범이 되고, 잘나가던 정신과 의사 뱅크스는 완벽한 처방에도 불구하고 의료 피해를 일으킨 사회에서 재기 불가능한 의사로 전락한다.
약의 부작용은 또한 이 둘을 둘러싼 인물 채닝 테이텀과 캐서린 제타존스에도 깊게 연루되어 ‘사이드 이펙트속 사건은 더욱 복잡해지고 이야기는 흥미로워 진다.

개봉에 앞서 공개된 포스터는 치밀한 스토리와 거듭되는 반전을 예고하듯 진실을 알 수 없는 4명의 표정이 관객으로 하여금 약의 부작용 속 감춰진 진실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모두를 약의 피해자로 만들어버린 이 치명적인 약의 부작용 뒤, 은밀한 유혹과 누가 진실을 말하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을 보여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약의 부작용이 일으킨 살인사건 속 실타래처럼 얽히고설킨 네 남녀의 감춰진 진실을 다룬 범죄 스릴러 ‘사이트 이펙트는 7월 개봉 예정이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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