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진혁 구가의서 시청소감 “울컥해서 혼났어요”
입력 2013-06-18 08:16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최진혁이 자신이 출연한 MBC ‘구가의 서 시청소감을 남겼다.
최진혁은 지난 17일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방송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방송 재밌게 보셨나요? 오늘 서화와 엔딩 무척 슬펐죠? 저도 울컥해서 혼났네요. 제가 부른 ‘잘 있나요는 내일 낮 열두시에 공개된대요. 많이 들어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날 천년악귀가 되어 모든 기억을 잃은 구월령(최진혁 분)은 20년 만에 평생을 사랑했던 여자 윤서화(윤세아 분)를 만났다. 윤서화를 본 구월령은 그녀를 사랑했던 과거를 떠올렸고, 가까스로 윤서화를 위기에서 구해낸다.
그런 구월령을 본 윤서화는 그를 원래대로 돌리기 위해 과거 소정(김희원 분)이 건네준 산사나무 단도로 자신의 심장을 찔렀다.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준 여인 윤서화의 죽음으로 구월령은 천년악귀에서 다시 지리산 신수로 돌아가게 된다.

목숨이 꺼져가는 윤서화를 품에 안은 구월령은 그녀의 이름을 부르며 절절한 눈물을 흘려 안방극장을 애달프게 만들었다.
18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구가의 서는 18.6%(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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