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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눈물 "아빠 향한 착한 고백…누리꾼曰 윤후는 천사다"
입력 2013-06-17 21:04  | 수정 2013-06-18 08:46

윤후가 아빠 윤민수에게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는 '분교 캠프'를 떠난 다섯 아빠와 다섯 아이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들과 아빠들은 촛불을 켜고 각자 지난 10번의 여행을 통해 느꼈던 점을 고백했습니다.

윤후는 "아빠한테 하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자꾸 엄마를 보고 싶다고 했다"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이종혁이 윤후에게 "엄마 보고 싶다고 울어서 아빠한테 미안했어?"라고 묻자 윤후는 "속상했는데 내 마음을 아빠가…"라며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잠시 머뭇거리던 윤후는 아빠에게 "아빠가 일 줄이고 후랑 같이 집에 같이 많이 있고 놀아주기로 약속했는데 그러지 않았다" 며 아빠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고 이제 아빠 윤민수는 그 약속을 꼭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윤후 마음이 정말 예쁘다” 후야 누나랑 같이 살아요” 정말 윤후는 천사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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