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원세훈 외압 의혹' 산림청 압수수색
입력 2013-06-17 19:40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오늘(17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건설공사 인허가 과정에서 산림청에 외압을 넣은 의혹과 관련해 대전에 있는 산림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산림청 국유림관리과 등 인허가와 관련한 부서 3∼4곳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파일과 문서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원 전 원장은 홈플러스가 무의도에 임직원 연수원인 '테스코 홈플러스 아카데미'를 설립하는 과정에서 산림청에 인허가 압력을 넣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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