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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금이씨 살해 미군 가석방 출국
입력 2006-10-27 10:42  | 수정 2006-10-27 10:42
미군클럽 여종업원을 살해한 혐의로 1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케네스 마클이 올해 8월 가석방돼 미국으로 출국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은 "법무부를 통해 케네스 마클의 가석방과 출국을 확인했다며 국민 감정을 무시한 처사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마클은 14년 전인 1992년 10월 28일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윤금이씨를 무참하게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으며, 재판을 받은 뒤 감형을 통해 2008년 2월까지 복역할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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