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7월 중순 이전에 떠나면 여행비 반값
입력 2013-06-17 13:54 
7월 중순 이전에 휴가를 가면 8월 초 성수기보다 여행경비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항공은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는 7월 20일 이전 김포~제주 노선의 항공권 가운데 50% 이상 할인된 항공권을 찾기는 어렵지 않지만, 8월 중에는 거의 3배 가까이 늘어난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제주항공의 김포~제주 노선의 항공권의 경우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등을 포함해 왕복운임 8만 5,400원대에 예매도 가능한데 8월에는 24만 4,000원에 달한다는 설명입니다.
국제선도 7월에 후쿠오카에 다녀올 경우 최저 16만 5,300원이면 가능하지만 8월에는 41만 원에서 52만 원 정도로 두 배 넘게 비싸졌습니다.

[안보람/ggargga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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