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지방 APT 미분양, 정부 정책 탓"
입력 2006-10-27 08:22  | 수정 2006-10-27 08:22
최근 지방 아파트의 미분양 현상이 정부 정책에 따른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정부의 기업도시와 혁신도시 등 개발호재와 분양가 상승이 수요층이 얇은 지방시장의 미분양 증가를 초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 실시와 주택담보대출금리 상승, 담보대출비율 강화 등이 주택시장 수요를 감소시켰다고 밝혔습니다.
7월말 현재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7만280가구로 외환위기 이후 최고수준으로 지방시장이 6만천여 가구로 8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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