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저스틴 로즈(33)가 제113회 US오픈 골프대회에서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로즈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아드모어의 메리언 골프장(파70·6천996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5개를 맞바꿔 타수를 지켰습니다.
합계 1오버파 281타를 적어낸 로즈는 치열한 경쟁을 벌인 필 미켈슨(미국·3오버파 283타)을 2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우승 상금은 144만 달러(약 16억2천만원).
로즈는 US오픈에서 1970년 토니 재클린 이후 43년만에 우승한 잉글랜드 국적의 선수가 됐습니다.
재미동포 마이클 김(20)은 10오버파 290타로 공동 17위에 올라 아마추어 선수 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습니다.
UC버클리 2학년에 재학중인 마이클 김은 지역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 아마추어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왕인 재미동포 존 허(23)도 마이클 김과 함께 공동 17위에 올랐습니다.
통산 15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렸던 타이거 우즈(미국)는 또 빈손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왼쪽 손목을 다치는 악재를 만나기도 한 우즈는 13오버파 293타를 적어내고 공동 32위로 대회를 마쳤는데 1996년 프로 전향 이후 US오픈에서 나온 최악의 성적(언더파 기준)입니다.
최경주(43·SK텔레콤)는 공동 32위(13오버파 293타), 김비오(23·넥슨)는 공동 45위(15오버파 295타)에 자리했습니다.
로즈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아드모어의 메리언 골프장(파70·6천996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5개를 맞바꿔 타수를 지켰습니다.
합계 1오버파 281타를 적어낸 로즈는 치열한 경쟁을 벌인 필 미켈슨(미국·3오버파 283타)을 2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우승 상금은 144만 달러(약 16억2천만원).
로즈는 US오픈에서 1970년 토니 재클린 이후 43년만에 우승한 잉글랜드 국적의 선수가 됐습니다.
재미동포 마이클 김(20)은 10오버파 290타로 공동 17위에 올라 아마추어 선수 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습니다.
UC버클리 2학년에 재학중인 마이클 김은 지역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 아마추어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왕인 재미동포 존 허(23)도 마이클 김과 함께 공동 17위에 올랐습니다.
통산 15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렸던 타이거 우즈(미국)는 또 빈손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왼쪽 손목을 다치는 악재를 만나기도 한 우즈는 13오버파 293타를 적어내고 공동 32위로 대회를 마쳤는데 1996년 프로 전향 이후 US오픈에서 나온 최악의 성적(언더파 기준)입니다.
최경주(43·SK텔레콤)는 공동 32위(13오버파 293타), 김비오(23·넥슨)는 공동 45위(15오버파 295타)에 자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