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땡큐’ 김성경 “전 남편 부고 듣고 생방송 진행했다”
입력 2013-06-14 22:37 

방송인 김성경이 과거 전 남편이 이혼 후 암으로 세상을 떠난 사실을 밝혔다.
14일 방송 예정인 SBS ‘땡큐 녹화에서 불화로 몇 년간 보지 않던 김성령 김성경 자매가 화해 여행을 떠났다.
이날 녹화에서 김성경은 현재 싱글맘으로 살아가는 고충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녀는 몇 년 전 뉴스 케이블 채널에서 2시간 뉴스 단독 앵커를 할 때였다”며 뉴스 들어가기 30분 전에 갑작스런 전화를 받고 전 남편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혹시 티가 날까봐 더 집중해서 활기차게 뉴스를 진행하고 무사히 방송을 마쳤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언니 김성령은 동생이 겪은 이혼과 전 남편의 암선고와 죽음까지 옆에서 지켜보며 느꼈던 안타까웠던 심경을 털어놓으며 김성경을 위로했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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