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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위기설`에 직접 입 연다
입력 2013-06-14 19:07 

개그맨 강호동(43)이 자신의 위기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연다.
강호동은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의 녹화 중 자신의 위기론에 대해 입을 열었다.
강호동은 각자의 마음 속에 숨겨놓은 이야기들을 나누기 위해 자신이 들었을 때 가장 기분이 좋은 말과 가장 기분이 안 좋은 말들을 맞추는 코너를 진행하며 방송에서 한 번도 말하지 않았던 자신의 위기설을 직접 입 밖으로 꺼낸 것.
'맨발의 친구들' 측은 "멤버들은 물론 수많은 촬영 스태프들이 당황했다. 그의 솔직한 면모에 '맨친'의 다른 멤버들 역시 진심을 전부 풀어내 이들의 얘기는 밤이 깊도록 끝날 줄 몰랐다"고 밝혔다.

강호동은 탈세 논란으로 한동안 방송을 떠났다가 복귀했다. 하지만 과거 KBS '1박2일'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 SBS '스타킹' 등 최고 인기프로그램을 이끌었던 모습과 달리, 새로운 예능프로그램의 시청률에서 부진을 겪으며 '위기론'이 돌았다.
방송은 16일 오후 4시 55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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