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영등포 당사 폐쇄…중앙당 축소
입력 2013-06-14 17:51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영등포 당사를 폐쇄하고, 중앙당 규모를 줄이는 내용의 당 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김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 150명인 중앙당 당직자 수를 100명 이내로 줄이겠다며, 영등포 당사도 8월까지 폐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또 중앙당 당직자를 시·도당에 내려 보내 중앙당에 집중된 권력을 분산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당사 규모를 10분의 1 정도로 줄이는 대신 국회에서 민주당이 쓰는 공간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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