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생’ 문세윤 박희본, 연기력 뽐내며 로코자리 예약
입력 2013-06-14 17:22 

‘미생 문세운과 박희본이 실감나는 커플연기로 로맨스코미디 자리를 예약했다.
14일 다음 앱을 통해 공개된 영화 ‘미생 ‘김동식 프리퀄 편에서 문세윤은 소극적인 김동식으로 분해 여자 인턴사원인 손효진(박희본 분)에게 첫눈에 반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프리퀄 편은 직장인들의 사내 비밀 연애라는 환상과 현실을 절묘하게 버무려낸 에피소드다. 푸근한 몸매와 부스스한 머리를 한 김동식은 연이은 소개팅 실패로 점점 자신감을 잃지만, 우연히 마주친 인턴 손효진을 본 순간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문세윤은 듬직한 체구와 달리 이성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김동식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웃음을 안겼다. 그를 반하게 만든 손효진 역의 박희본 역시 여성스러운 외모와 청순한 면모로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또한 달달한 로맨스와 더불어 연애에 서툰 김동식이 우스꽝스러운 상황을 연출하며 로맨스코미디 샛별로 자리매김할 것을 예고했다. 그런 그를 수줍게 바라보며 어설픈 행동을 재치로 바꾸는 손효진의 활약 또한 눈길을 끌었다.
‘김동식 프리퀄 편에 이어 ‘장백기, 한석율 프리퀄 편이 21일 공개된다.
‘미생은 바둑 프로기사를 꿈꾸던 주인공 장그래(임시완 분)가 입단에 실패한 뒤 비정규직으로 회사에 취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MBN스타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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