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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공식 입장 "함량미달 돈가스 논란…질책 달게 받겠다"
입력 2013-06-14 16:39  | 수정 2013-06-14 16:40
개그맨 정형돈이 ‘돈가스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내놨습니다.

14일 정형돈은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밝히라는 요청에 말씀을 드리지 못한 점은 재판이 진행 중이고 더 큰 오해를 만들 것 같아서”였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는 신중하게 행동하려고 했던 저의 생각이 마치 책임을 회피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해드리고 실망과 논란을 가중시키는 것 같아 진심으로 송구스러울 따름”이라며 잘못이 있다면 더욱 더 따끔한 질책과 벌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정형돈을 앞세워 광고한 야미푸드의 ‘도니도니돈가스를 등심 함량 미달로 적발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야미푸드 대표인 김씨는 2011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경기도 이천에 있는 공장에서 포장지에 표시한 등심 함량인 약 162g(돈가스 2개 기준)이 아닌 약 135g의 등심(16.8% 부족)이 들어간 돈가스 611만여팩을 제조·판매해 76억1900만원 상당의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야미푸드 측은 혐의에 대해 검찰의 등심 함량 측정 방식이 객관적이지 못하다” 반박했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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