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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갈라쇼 총감독, “사랑과 믿음의 영감 전해줄 것”
입력 2013-06-14 16:31 

[매경닷컴 MK스포츠(고양)임성윤 기자] 이리샤 블로히나 총감독이 손연재 갈라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14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는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3 미디어 공개 리허설이 진행됐다.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11년 첫 공연 이후 3회째를 맞는 국내 유일의 리듬체조 갈라쇼로 리보우 차카시나(벨라루스), 스타니우타 멜리티나(벨라루스)와 안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 등 세계적인 리듬체조 스타들이 동참한다.
특히, 리듬체조 루틴 연기로 펼쳐지던 기존 방식을 탈피해, 다양한 테마와 스토리가 있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공연 총괄을 맡은 이리샤 블로이나(우크라이나) 총감독은 한국은 리듬체조의 변방이나 다름 없었다"라며 "이번 갈라쇼를 통해 한국팬들이 리듬체조의 매력을 많이 느꼈으면 한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더불어 이번 공연은 사랑을 통해 영감을 주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며 리듬체조를 통해 사랑과 믿음의 영감을 보여 줄 것이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이 세계적인 리듬체조 강국이 됐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갈라쇼는 여라 국가의 선수들이 함께 하는 만큼 함께한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자국 선수 위주의 유럽 갈라쇼와는 다른 매력이 있다”며 경쟁을 떠나 하나의 주제를 위해 공연을 펼치는 만큼 색다른 주제를 잘 전달할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lsyoo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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