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어, 벧엘나눔공동체에 나눔쌀 100kg 라면 4박스 전달

쌀화환으로 알려진 사회적기업 나눔스토어가 벧엘나눔공동체에 쌀 100kg, 라면 4박스를 전달했습니다.

14일 나눔스토어 측은 하남시에 위치한 ‘벧엘나눔공동체를 방문해 쌀 100kg과 라면 4박스(160인분)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나눔스토어가 전달한 쌀 100kg, 라면 4박스는 나눔스토어의 쌀화환을 이용한 주문자가 쌀을 필요로 하는 단체에 기부해달라며 나눔쌀은행에 적립해 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쌀과 라면을 전달받은 벧엘나눔공동체는 지역사회 내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등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아동에게 자원봉사자를 연결해 무료로 공부방을 운영하고,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쌀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벧엘나눔공동체의 이동주 부운영자는 지난 5월 나눔스토어 나눔쌀은행에 쌀과 라면 등의 간식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도움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나눔쌀은행은 나눔스토어 쌀화환을 이용하는 기업, 스타들이 적립한 쌀로 운영되는 착한 은행으로 취약계층에게 쌀을 무상 지급해 경제자립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쌀을 필요로 하는 단체에 기부하는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눔스토어 측 관계자는 아직도 하루에 밥 세 끼를 해결하지 못하는 굶주린 이웃들이 너무나 많다”며 형식 위주의 경조문화를 개선하고 생활 속의 기부문화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나눔쌀 지원 신청은 나눔스토어 홈페이지 내 나눔쌀은행을 통해 가능합니다.


[사진=나눔스토어, 설명=벧엘나눔공동체 이동주 부운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