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탈주범' 이대우, 과거 신창원과 유사…혹시 교도소 만남 있었나?
입력 2013-06-14 15:43  | 수정 2013-06-14 15:44
탈주범 이대우의 행적이 과거 신창원의 수법과 유사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선 이대우와 신창원의 3가지 공통점을 담은 게시물이 게재됐습니다.

이대우와 신창원은 46살 동갑내기로 탈주 당일 광주의 한 편의점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점, 인적이 드문 산기슭과 고속도로 인근 이동경로를 택했다는 점 까지 닮아있어 눈길을 끕니다.

이에 이대우가 최갑복, 신창원 등 역대 탈주범들과 수법이 유사한 점에서 교도소에서 두 사람이 만난 것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졌습니다.

한편 이대우 검거를 위해 신창원, 최갑복, 노영대 등 과거 도주 사건을 맡았던 전국의 수사 담당자와 베테랑 형사 등 35명이 경찰청 사이버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이대우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박지은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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