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소이현-옥택연 드라마 동반‥연예계 안팎 연상연하 `대세`
입력 2013-06-14 15:40 

연예계 안팎에서 연상연하 커플이 대세다.
케이블 채널 tvN 새 드라마 '후아유'에 소이현(28)과 2PM 옥택연(24)가 남녀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후아유'는 6년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난 뒤 영혼을 보는 남다른 눈을 가진 시온과 오직 직접 보고 만진 것만 믿는 사실우선주의 건우 두 남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스트멜로 드라마다.
최근 드라마 속에는 연상의 여자 주인공과 연하의 남자주인공이 출연하는 드라마가 주를 이루고 있다. SBS 드라마 '장옥정'의 김태희(33)-유아인(26)을 비롯해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종석(23)-이보영(34)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해를 품은 달'의 한가인(31)-김수현(25)도 연상연하 남녀 주인공이었다.
실제 연예계도 비슷하다. 최근 결혼식을 올린 백지영(37)-정석원(28)을 비롯해 결혼을 앞둔 장윤정(33)-도경완(31), 한혜진(32)-기성용(24) 커플도 연상연하다. 장세진(40) KBS 아나운서도 11세 연하의 금융계 종사자와 이번 달 결혼하며 김지수-로이킴 커플도 16살 차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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