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리안리 신임 사장에 원종규 전무…15년 CEO 박종원 체제 막내려
입력 2013-06-14 15:14  | 수정 2013-06-14 15:17
재보험사인 코리안리가 15년간의 박종원 체제를 끝내고 원종규 전무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코리안리는 14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에 원종규 전무를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하고 전남득 전무와 정두섭 상무 등 임원 5명에 대한 인사도 단행했습니다.

원 신임 사장은 코리안리의 소유주이자 이사회 의장인 원혁희 회장의 셋째 아들로, 코리안리가 '2세 경영'에 본격 돌입한 셈입니다.

이날 오후 4시 퇴임식을 하는 박종원 전 사장은 2년 임기의 고문을 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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