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김사랑 측 “박지성과 결혼설 사실무근, 법적대응”
입력 2013-06-14 14:5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이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배우 김사랑과 결혼설이 제기된 가운데 김사랑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사랑의 소속사인 싸이더스HQ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나온 김사랑의 결혼설은 전혀 사실 무근이다”라고 발표했다.
이날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9월 L호텔 결혼식 예약자 명단에 박지성과 김사랑의 이름이 올라왔다”라는 글이 돌았다.
그러나 김사랑 측은 이를 반박했다. 김사랑이 과거 CF 촬영으로 박지성을 만났지만 그 이후 사적으로 만남을 가진 적은 없다고 했다.

김사랑 측은 9월 결혼 확정이라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본인에게 물어보니, CF 촬영장에서 만난 것이 마지막이라는 사실을 확인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결혼 계획도 없는 상황에서 추측 보도가 나와 유감스럽다. 향후 법적 대응까지 고려하고 있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