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소이현, ‘후아유’ 여주인공 확정…‘시라노’ 인기 이을까
입력 2013-06-14 14:46 

배우 소이현이 tvN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의 여주인공 양시온 역에 캐스팅됐다.
‘후아유는 남들에게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여자 시온과 오직 직접 보고 만진 것만 믿는 사실우선주의자 건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스트 멜로드라마다. 형사라는 공통점 외에 전혀 다른 극과 극의 두 남녀가 유실물센터에 남겨진 물건들의 사연을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 서로를 이해해가는 스토리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소이현이 맡은 양시온 역은 불미스러운 사고로 인해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린다. 억울한 영혼들의 복잡한 사연을 돕기 위해 움직이는 적극적이고 다부진 모습을 통해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 연기를 선보임은 물론, 한층 더 성숙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
또한 차건우 역에는 2PM의 옥택연이 캐스팅돼, 두 사람이 보여줄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소이현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소이현은 ‘고스트 멜로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며 작품 분석과 연기 준비에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다”며 영혼과 소통하는 ‘시온을 통해 그 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새로운 소이현의 얼굴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후아유는 ‘연애조작단; 시라노 후속으로 오는 7월 말부터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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