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조연우 배신자 사위 등극, 장인 말 한마디에...
입력 2013-06-14 13:52 

배우 조연우가 배신자 사위로 등극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서는 조연우의 1박2일 처가방문기가 그려졌다.
이날 조연우의 장모님은 물건을 버릴 줄 모르는 장인의 오랜된 물건들을 정리했다. 그러나 집에 돌아온 장인은 버리려고 내놓은 물건들을 꺼내며 버릴수 없는 이유를 하나하나 설명했다.
그러자 장모와 함께 열심히 버릴 물건을 정리했던 조연우는 나는 버리면 안될 것 같다고 어머니께 말씀을 드렸다”며 눈치껏 말을 바꾸며 장인 편을 들었다.

이에 장모는 심기 불편한 모습을 드러냈고, 이 과정에서 ‘배신자 조서방이라는 자막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장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장인과 사위가 성향이 같은 부분이 있는 듯하다. 그때 제 편을 많이 들어주지 못하는 것 같더라. 이럴 때는 조금 아쉽더라”며 섭섭함을 털어놓았다.
조연우를 비롯해 함익병, 손준호의 처가방문기도 그려졌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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