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년간 서울 재건축·재개발 비리 185건
입력 2006-10-26 15:22  | 수정 2006-10-26 15:22
최근 2년간 서울시내 재건축·재개발 과정에서 나타난 비리가 185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김정권 의원은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2005년 부터 올해 8월까지 서울시의 재건축·재개발 관련 비리적발 현황을 분석한 결과, 단속 185건에 피해금액은 2천34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리에 연루된 사람만 906명으로 직업별로는 조합장과 임원이 389명, 시공사 75명, 조직폭력배 48명 등이고 공무원도 41명이나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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