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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엠카’ 1위…현장에는 또 불참
입력 2013-06-14 11:22  | 수정 2013-06-14 11:31

가수 이효리가 ‘엠카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트로피는 직접 품에 안지 못했다.
이효리는 지난 13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 후보에 오른 정은지&허각을 제치고 ‘배드 걸(Bad Girl)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까지 ‘엠카는 신화에게 1위를 안겼다. 이로써 신화는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그러나 이번에 축포는 이효리에게서 터졌다.
이효리는 허각-정은지의 ‘짧은 머리를 근소한 차로 따돌리며 ‘엠카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그녀는 이날 현장에 참석하지 않았고, MC 이준은 이효리 누나의 팬으로서 트로피를 꼭 전달하겠다”고 대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이효리는 ‘배드 걸로 2주간의 활동을 한 이후부터 무대에 오르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그녀는 각 방송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셈이다.
이효리는 ‘배드 걸 활동 이후 SBS ‘인기가요에서 첫 1위를 수상했으며, 이날 ‘엠카 외에도 지난 7일 MBC ‘뮤직뱅크에서도 1위에 올랐으나 무대에 참석하지 않았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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