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네일샵 파리스’ 박규리, 송재림과의 애정신 과감하게 리드
입력 2013-06-14 10:52  | 수정 2013-06-14 12:10

카라의 박규리가 배우 송재림과의 애정신을 이끌며 프로의식을 발휘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퀸드라마 ‘네일샵 파리스에서 케이(송재림 분)가 여자임이 탄로 난 (박규리 분)에게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며 가슴 떨리는 포옹을 했다.
‘포옹신의 촬영 당시 송재림은 박규리와의 스킨십을 앞두고 난감한 듯 소극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바로 ‘현 아이돌그룹 멤버‘인 박규리와의 애정신 촬영인 만큼 왠지 모를 약간의 긴장감을 느낀 것.
이에 박규리는 자신 때문에 촬영에 제약이 생긴 것 같아 송재림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직접 애정신을 리드하는 스킨십 강의‘에 나섰다. 긴장했을 송재림을 대신해 자신이 나서 포옹의 각도와 힘 조절, 손의 위치 등을 세심하게 맞춰보며 촬영준비를 도운 것이다.
박규리의 ‘터프한 배려에 상대배역인 송재림은 완벽히 감정을 조절해내며 완벽한 ‘애정신을 완성할 수 있었다. 이후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으로 완성된 절절한 애정신은 ‘네일샵 파리스의 명장면으로 뽑히며 많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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