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경란 “건강한 관계는 숨길 것이 없습니다”
입력 2013-06-14 09:55  | 수정 2013-06-14 10:22

프리랜서 방송인 김경란(36)이 배우 송재희(34)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한 목사의 글을 인용해 간접적으로 자신의 심경을 내비쳤다.
김경란은 1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살아가면서 비밀이 많아지는 것은 내가 더 신비스러워지는 것이 아니라 내 영혼이 더 병들고 있다는 뜻입니다. 맑은 영혼은 감출 것이 없고, 건강한 관계는 숨길 것이 없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조정민 목사의 말을 인용한 구절이다.
김경란은 13일 배우 송재희와 지난 4월부터 만났으며 현재는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교제를 인정했다.
송재희 측 역시 교회 안에서 신앙심이 두터운 모습에 끌렸고, 이성적인 호감이 점점 커지면서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여느 연인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연애를 즐기고 있다”며 두 사람이 계속해 각자 맡은 바 활동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고 예쁘게 사랑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예쁜 시선으로 바라봐 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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