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천명’ 송지효, 이동욱의 고백 받아들이며 미소
입력 2013-06-14 09:31 

‘천명 송지효가 이동욱과 함께 적극적으로 애정을 드러내며 시청자의 가슴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16회에서 다인(송지효 분)은 산채마을식구들에게 더 이상 폐를 끼칠 수 없어서 최원(이동욱 분), 최랑(김유빈 분)과 함께 산채마을을 떠났다.
이날 다인은 최원으로부터 랑이가 많이 나을 수 있게 도와줘서 고맙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야말로 세상천지 홀로된 듯 했는데 랑이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며 따뜻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다인의 손을 놓지 않고 지켜주고 싶다는 최원의 고백을 들은 다인은 그리하겠습니다. 나으리 곁에 있겠습니다”며 눈물 어린 미소로 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랑의 탕약을 달이던 다인은 내의원이 생각나지 않냐고 묻는 원에게 아무래도 제가 나으리와 랑이한테 꽉 잡힌 거 같습니다”라고 답했다. 그녀는 원으로부터 부끄럽지도 않냐고 핀잔을 듣지만 오히려 부채질을 해달라거나, 원의 발을 씻어주기도 하며 행복한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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