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 송지효가 이동욱과 함께 적극적으로 애정을 드러내며 시청자의 가슴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16회에서 다인(송지효 분)은 산채마을식구들에게 더 이상 폐를 끼칠 수 없어서 최원(이동욱 분), 최랑(김유빈 분)과 함께 산채마을을 떠났다.
이날 다인은 최원으로부터 랑이가 많이 나을 수 있게 도와줘서 고맙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야말로 세상천지 홀로된 듯 했는데 랑이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며 따뜻한 미소를 지었다.
뿐만 아니라 랑의 탕약을 달이던 다인은 내의원이 생각나지 않냐고 묻는 원에게 아무래도 제가 나으리와 랑이한테 꽉 잡힌 거 같습니다”라고 답했다. 그녀는 원으로부터 부끄럽지도 않냐고 핀잔을 듣지만 오히려 부채질을 해달라거나, 원의 발을 씻어주기도 하며 행복한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