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나비 열애인정, 축구선수 여효진과 ‘2년째 진지한 만남’
입력 2013-06-14 08:52 

가수 나비가 축구선수 여효진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14일 나비의 소속사 아이티엠엔터테인먼트는 보도 자료를 통해 나비에게 확인한 결과 여효진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2년째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나비의 어린시절 친구이자 여효진의 후배였던 지인 소개로 이루어졌다. 평소 축구에 관심이 많았던 나비는 K리그 관람을 위해 경기장을 방문하면서 당시 여효진의 출전했던 경기를 관람, 축구 팬으로서 여효진을 지켜보게 됐다.
이후 지인은 여효진이 나비의 음악을 즐겨 들었던 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주선하게 됐으며, 두 사람은 서로 호감을 쌓으면서 2년째 좋은 인연으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소속사 측은 현재 나비와 여효진은 서로 바쁜 스케줄이지만 여느 연인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연애를 즐기고 있다”며 사랑을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 나비는 가수로서 좋은 음악으로 계속해서 인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나비는 지난 2008년 싱글 ‘아이 러브 유로 데뷔, 각종 OST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여효진은 지난 2006년 FC서울에 입단, 광주 상무와 부산 아이파크 등을 거쳐 현재 고향 HI FC에서 활약 중이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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