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구하라, 日 드라마 ‘갈릴레오’ 최종화에 카메오로 출연
입력 2013-06-14 08:07 

걸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가 일본 인기드라마 ‘갈릴레오 마지막회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오는 17일 구하라는 일본 후지TV ‘갈릴레오의 최종화 ‘성녀의 구제 편에 깜짝 출연한다.
그녀는 이 드라마에서 사건이 발생한 회사에 근무하는 여성 직원 연아 역으로 출연, 여자 주인공인 요시타카 유리코의 탐문수사에 협력하는 짧은 장면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번 출연은 구하라가 ‘갈릴레오의 OST에 참여한 것을 인연으로 이루어졌다. 구하라는 일본 국민 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인 후쿠야마 마사하루와 함께 프로젝트 그룹 ‘하라플러스(HARA+)를 결성, 드라마 OST인 ‘사랑의 마력을 한국어로 가창한 바 있다.

‘갈릴레오는 평균 시청률 20%를 유지하고 있는 일본 히트 연작드라마로, 외국인 게스트가 이같이 카메오 형태로 출연한 것은 구하라가 처음이다.
후지TV 드라마 제작 센터 마키노 타다시 PD는 아시아의 스타인 구하라가 ‘갈릴레오 패밀리에 참가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 매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스페셜 게스트로 드라마에 출연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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