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력난 때 상가용 우선 단전 검토"
입력 2013-06-14 01:36 
올여름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유사시 상가용 전기를 우선적으로 끊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12일 민주당과 정책협의회를 마친 뒤 주택용 전기를 먼저 끊으면 국민 불편이 커질 수 있다는 민주당 의견에 일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주택과 상가용 전기는 같이 순환단전 1순위에 포함됐지만 1순위 내에서도 우선순위 조정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주택용 전기를 1순위로 단전하는 방안을 검토해 여론의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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