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성대현 용돈 “하루 5천원, 아내 지갑 손댔다가…”
입력 2013-06-14 00:55  | 수정 2013-06-14 01:10

가수 성대현의 용돈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 출연한 성대현은 짠돌이로 살게 된 이유와 용돈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성대현은 케이블 방송에 출연하면 아내가 5000원을 용돈으로 준다. 공중파에 출연하면 기죽지 말라고 1만원을 준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직업이 없는데 PC방을 가기로 했다. 돈이 너무 없어서 아내 지갑에서 1만원을 뺐다. 그러다가 아내에게 걸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아내가 이제 도둑질까지 하냐고 하더라. 자존심이 무너지는데 만원을 쥐고 도둑놈 소리를 듣고 있었다. 꾹 참은 후 돈을 가지고 PC방에 갔다”고 덧붙여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해투3에는 김생민, 엠블랙 이준, 박현빈, 성대현, 조갑경이 출연해 신(新) 자린고비라는 별명을 얻게 된 이유와 자신의 경제 철학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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