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귀여운 결혼식 훼방꾼, 신부 치마 부여잡고 심통 발사
입력 2013-06-13 15:16  | 수정 2013-06-14 11:37

엄마미소가 절로 나오는 귀여운 결혼식 훼방꾼이 등장했다.
최근 온라인상에 ‘귀여운 결혼식 훼방꾼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당 사진은 젊은남녀의 결혼식장을 찍은 것이다. 신랑과 신부는 서로 얼싸안은 채 행복하게 웃고 있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신부의 치마를 부여잡은 채 심통 가득한 표정을 지은 한 남자 아이가 눈에 띤다.
턱시도를 차려입은 이 아이는 마치 이 결혼을 반대하기라도 하듯 신부에게 기댄 채 자리를 잡고 드러누울 준비를 하고 있다. 아이의 표정이 분노로 가득해 누리꾼들은 ‘귀여운 결혼식 해방꾼이라는 이름을 지은 것이다.
특히 너무도 즐거워 보이는 신부와 신랑, 관객들과 달리 남자 아이 혼자만 어두운 표정을 하고있어 웃음을 안기기도 한다.
[MBN스타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