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현빈이 자신만의 절약비법을 공개했다.
13일 방송예정인 KBS2 ‘해피투게더3-新자린고비 특집에 출연한 박현빈은 자신을 ‘쿠폰 마니아라고 소개하며 식사를 할 때나 커피를 사 먹을 때 꼭 쿠폰을 챙겨 차곡차곡 모은다고 밝혔다.
이날 박현빈은 집 근처 마트에서 장을 보면 쿠폰을 주는데 그 쿠폰 50장을 모으면 각 티슈를 준다”며 쿠폰 모으는 습관 덕분에 휴지를 내 돈 주고 사 본적이 없다”고 전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MC 유재석은 연예계 대표 짠돌이 김생민에게 이럴 경우에는 어떻게 대처 하는 게 옳은 방법인지 물었고, 그의 기막힌 대답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이밖에서도 박현빈은 가수생활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빚이 있었던 어두운 생활도 서슴없이 고백했다. 그는 ‘빠라빠빠와 ‘곤드레만드레로 연이은 대박행진으로 남은 빚을 깨끗이 청산하고 ‘샤방샤방때부터 술도 소주에서 위스키로 바꿔 마시는 등 홀가분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덧붙여 다시금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