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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학교 10곳중 7곳 세균 득실"
입력 2006-10-26 09:47  | 수정 2006-10-26 09:46
서울시내 학교 10곳 가운데 7곳의 실내 세균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이 한나라당 주호영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내 유치원과 학교 153곳을 조사한 결과 71.2%인 109곳에서 부유세균이 환경부의 유지기준인 800CFU/㎥를 초과하는 수치가 검출됐습니다.
주 의원은 이런 나쁜 공기들이 성장하는 학생의 건강을 치명적으로 해칠 수 있는 만큼 공기정화시설을 설치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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