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코리아2 우승자 이예준이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되는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슈퍼보컬 서바이벌 Mnet ‘보이스코리아2의 탑4 이예준-이시몬-유다은-윤성기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눈길을 끈 것은 우승자 이예준의 외모 콤플렉스 고백.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뚱뚱해서 늘 외모에 자신이 없었다. 가장 많이 나갔을 때는 몸무게가 70kg을 넘은 적도 있다. 살짝 들린 코와 큰 콧구멍도 콤플렉스”라며 이런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가수의 꿈을 꿔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원래 성형수술에 부정적이었는데, 지금은 성형이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에게 자신감을 주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날 네 사람은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적인 보이스 뒤에 감춰진 의외의 엉뚱함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봄여름가을겨울의 코러스 출신인 이시몬은 김종진 씨를 ‘종진 형님이라 부른다”고 말해 개구쟁이 소년 같은 평소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넷 중 나이가 가장 어린 유다은은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도 너무나 자연스럽게 ‘반말을 해버린다고 말해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매사에 진지한 설명을 하는 버릇이 있다는 윤성기는 애늙은이 같은 독특한 웃음 때문에 신승훈 코치가 빵 터진 적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