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명재 알리안츠 사장 "연금 집중…외국계보험사 1위 목표"
입력 2013-06-12 14:05 
알리안츠 생명이 연금 보험에 집중해 2020년까지 국내 진출한 외국계보험사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습니다.
이명재 알리안츠 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판매 상품 단순화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동시에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연금 개시 시점까지 계약을 유지하면 투자실적이 나빠도 최소한 원금이 보장되는 금융자산관리 기법(파워밸런스변액연금보험)을 도입해 소비자 만족을 높인다는 전략입니다.
또 올 연말에는 사업비 비중을 낮춘 온라인 보험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명재 사장은 "보험사가 먼저 고객을 찾아가 수익률을 설명하는 등 현장 중심의 체질 개선으로 따뜻하고 신뢰받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