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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포토] 다저스-애리조나, `또 다시 일어난 벤치클리어링, 경기장은 최악`
입력 2013-06-12 13:40  | 수정 2013-06-12 16:01

1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가 열렸다.
6회말 다저스 야시엘 푸이그가 애리조나 이안 케네디에게 사구를 맞았다. 그후 7회초 무사 다저스 잭 그레인키가 애리조나 미구엘 몬테로에게 사구를 던져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고 7회말 1사 애리조나 이안 케네디가 타석에 들어선 잭 그레인키의 머리를 맞춰 최악의 벤치 클리어링이 다시 일어났다.
양팀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뛰어 나가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1실점 호투 후 마무리 브랜든 리그의 방화로 역전패를 당한 다저스는 부상 복귀 후 컨디션을 찾아가고 있는 잭 그레인키가 선발로 나서 복수를 노리고 애리조나는 류현진에게 3안타를 맞으며 굴욕을 당한 이안 케네디가 선발로 올랐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 한희재 특파원 / byki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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