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광수는 지난 1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산토리니에서 웨딩사진 촬영 중. 어때요? ㅋㅋㅋ”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조광수는 턱시도를 차려입고 의자에 앉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그러나 사진 속에는 그의 연하남친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이번 웨딩사진이 공개하며 결혼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조광수 게시물에 연신 ‘좋아요를 누르며 축하해요” 멋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조광수 감독은 지난해 자신이 연출한 영화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언론시사회에서 양가 부모님의 동의와 지지를 받게 되면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밝혔고, 최근 양가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오는 9월 7일 치러지는 결혼식은 본식 외에도 영화 상영, 전시회, 토크쇼 등의 축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