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리지 ‘윤후 사랑해’ 동참했다가 뜻밖의 쾌거
입력 2013-06-11 23:01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리지가 ‘윤후 사랑해에 동참했다가 뜻밖의 경험을 했다.
리지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윤후 사랑해하고 혹시나, ‘리지 사랑해도 검색했는데 날 제외한 12명이 나를 사랑해주는구먼”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리지가 올린 사진은 온라인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리지 사랑해라는 문구를 검색한 것으로, 자신 외에도 이 같은 문구를 검색한 누리꾼들이 12명이나 더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리지가 언급한 ‘윤후 사랑해는 지난 10일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의 안티카페가 개설된 것이 알려지며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됐고, 이를 덮기 위해 양산한 검색어다.

결국 11일 ‘윤후 사랑해 ‘윤후 천사 등의 검색어는 포털 상위권에 랭크되며 누리꾼들의 놀라운 힘을 보여주었다.
논란이 계속되자 안티 카페의 개설자는 해당 카페를 폐쇄하고 거듭 사죄의 말을 전했다. 심지어 그는 ‘윤후의 팬 카페를 개설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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