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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포토] 김신욱,`승리가 보인다`
입력 2013-06-11 22:37 

최강희호가 브라질로 가는 길의 최대 난관을 돌파했다. 우즈베키스탄을 잡으면서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7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 수비수 쇼라크메도프의 자책골에 힘입어 1-0으로 꺾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한국은 4승 2무 1패(승점 14점)를 마크, A조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오는 18일 이란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월드컵 본선 자동 진출 티켓을 획득한다.
전반 태극전사들이 상대 자책골이 터지자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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