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공식 입장 “김범수 진단결과 보고 출연여부 결정”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 출연 중인 가수 김범수의 무릎부상에 SBS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11일 SBS 측은 김범수 씨가 지난 10일 경상북도 김천 실내 수영장에서 ‘맨발의 친구들 촬영 중 사전 준비운동을 위해 트램펄린에서 점프 연습 하다가 발을 접질러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SBS에 따르면 김범수는 당시 현장에 상주하고 있던 의료진의 도움으로 신속히 응급조치를 취했고,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현재 김범수는 병원에 입원해 진단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사고에 대해 제작진은 출연자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왔음에도 이 같은 부상이 발생한데 대해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전했다.
또 향후 프로그램 출연 여부는 진단결과를 보고 김범수 측과 협의하여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